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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엄마와의 첨이자 마지막 제주여행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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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는게 바빠서 엄마에게 효도 한번을 못하고 제 나이도 어느새 환갑에 가까운 나이가되고 엄마 연세가 86세시라니 믿어지지가 않아요 곰살맞지 못한 딸때문에 항상 서운해하시는 엄마
> "엄마 제 맘은 그렇지 않아요. 성격이 덜렁대는 저를 그래서 더좋다 해주시는 엄마, 제일 좋은 음식을 해주시려하고 좋은 걸 더 많이 해주시려는 엄마 그렇게 고마운 엄마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딸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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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화초를 좋아하시는 엄마와 한택 식물원에 갔었어요. 몇해전 넘어지셔서 다리를 못쓰시는 엄마께서는 휠체어에 의지하셔서 이동하시는데, 언덕길을 올라갈 수 없어서 입구쪽의 연못에서 잉어보시는걸로 만족하시고 식물원에는 들어가보실수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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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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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마운 엄마에게 마지막 효도를 하고 싶어요
> 제가 일하느라 바쁘기도하고 숙박비도 제 수준에는 상상조차 해보지 못한 금액이지만 광이멀 스테이 사진을 보자마자
> 외부활동을 잘 못하시는 엄마가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실 모습이 떠올라 다른 숙소는 눈에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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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만이라도 이런 곳에서 살아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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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는 그림도 잘그리시고 외모도 미스코리아에 나가실 정도로 출중하시고 그 연세라고 믿기 힘들정도로 세련되신 분인데 엄마한테 너무 잘 어울리는 장소를 찾아 낸거에요 까다로운 엄마가 얼마나 기뻐하실지 생각만해도 기뻐요 평생 못해본 효도, 엄마가 추억으로 간직하실 시간을 제대로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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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엄마를 옆에서 돌보느라 수고하는 막내 남동생에게도 뭔가 즐거운 선물을 안기고 싶어요 형제가 다섯인데 혼자서 부모님을 다 돌보고 가슴이 아파요 누나가 되서 동생에게 다 맡겨두고 너무 미안해요 그동안의 시름을 다 잊을 정도로 잊을수 없는 여행이 되었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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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미국에서 생활하다가 잠시 귀국한 여동생 또한
> 요즘 들어 우울해하던 차에 이번 여행이 활기를 되찾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언니랑 여행을 하고싶어" 내가 꾸린 가족들에대한 책임감때문에 함께 시간을 보내보지 못한 동생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생각을 하니 슬며시 웃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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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럭셔리하고 이국적이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곳 광이멀을
> 기획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꼭 좋은 시간 행복한 시간 즐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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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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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이멀스테이입니다 ^^
고객님의 사연 잘읽엇습니다. 가족을 생각하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우세요ㅠㅠ
이벤트 당첨여부는 예약시 남겨주신 연락처로 연락드리겟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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