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20일 체크인, 22일 체크아웃으로 2박 3일 일상은 잠시 내려놓고, 신혼여행으로 머물렀던 꿀 떨어지는 신혼부부입니다.

저희는 11년을 만나 올해 11월 15일에 결혼을 했어요. 숙소에 매우 예민한 저 때문에 항상 숙소 예약에 힘을 들였던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득 담아
이번 신혼여행 숙소는 제가 온전히 맡아 예약을 진행했어요. 오랜 시간 만났기 때문에 여러 나라와 다양한 지역을 돌면서 여기저기 머물러 봤지만 정말 여기만큼 좋았던 곳은 손에 꼽는 것 같아요!

101호에서의 2박 3일은 결혼 준비로 많이 지쳤던 신혼부부에게 정말 최고의 휴식을 최고의 힐링을 선사했으며, 미래의 한림댁을 꿈꾸며 잠깐이나마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되어 행복했어요.^^

한 곳에 오래 머물러 있는 것 보다는 돌아다니는 걸 매우 좋아하지만, 한 곳에서 물놀이를 시작으로 감귤따기 체험, 요리, 소원권 사투를 위한 숙소 안에서의 보물찾기 등
저희에게 한시간 한시간이 너무나도 소중하고 즐거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동생 부부와 함께 미래의 한림댁 1박 2일권을 누려 보고 싶어요.^^
좋은 이벤트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