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2월에 진짜 신랑으로 신분 상승할 예정인 예비 신랑입니다.
20대에 스쿠터를 타고 제주도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그 매력에 흠뻑 빠진 이후로, 제주도를 정말 사랑하게 됐습니다.
그 당시, 나중에 내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게 되면 꼭 같이 올 명소들도 마음 속으로 정했었지요.
지금은 제 짝을 만나게 됐고, 무려 신혼여행으로 그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됐습니다.
게다가 정말 신중히 고르고 골라 너무나도 멋질 수밖에 없고, 너무나도 멋져야만 하고, 정말 너무나도 멋진 광이멀스테이에서 그 일정이 시작됩니다.
정말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눈 감을 때까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추억들의 대부분은 광이멀스테이 덕분이었다고 기억하고 싶습니다.
광이멀스테이에서 예쁘고, 좋은 기억만을 돌아가는 비행기에 싣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