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결혼기념일을 좋은 곳에서 보내왔습니다.
항상 낭만적이고 행복하게 보냈었지만 둘 만의 시간이 가끔은 허전하기도 했어요. 오랜시간 시험관도 해보고 입양까지 고민했던 차에 기적같이 와 준 소중한 아가.
세상 모든 좋은 것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코로나팬데믹 상황으로 제대로 된 식당도 못다니다가 이제 조금 크고 상황이 나아진 지금 첫 여행을 제주로 정했습니다~^^ 그 중에도 정말 와보고 싶었던 광이멀스테이에서 8개월 아가와 8주년 결혼기념일을 기념하게 되었습니다. 여느 해보다 가장 소중하게 기억될 기념일을 이벤트에 당첨되어 정말정말 특별하게 남기고 싶습니다. 저희 가족 축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