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친구사이였던 친구와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지금의 남편이 되었네요:-) 3년 연애를 하고
남편과 결혼 3개월만에 아기가 생겼어요ㅠ

장거리 커플이라 빨리 함께하고 싶어
결혼을 했는데 둘이 여행도 많이 못가보고
신혼도 못즐기고 아가가 생겨서
매일 일만 했던게 내내 후회가 되네요ㅠ

둘다 자영업자라 육아휴직도 주말도 없이 일하는 지금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있는데
이제 아기 낳고나면 더 단둘이 여행이 힘들어질거 같아서
저희에게는 큰돈이지만 그래도 후회없는 시간 만들려고
남편 설득해서 큰맘먹고 예약했어요☺️

너무 예쁜 광이멀 몇달전부터 기대 만땅이예요
남편과 숙소에서만 시간 보내기로 했는데
이벤트도 당첨된다면 뱃속에 있는 아가도 너무
좋아할거 같아요 (남편에게 이벤트 참여한거 말 안했는데 당첨된다면
너무 좋은 선물이 될거같아요!!><)

저희 가족에게 좋은시간이 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당?